윤난희·박지선, 뒤늦은 홈쇼핑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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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요즘 故 윤난희 욕하는 이유는?

최근 쇼호스트 정윤정의 욕설 라이브 홈쇼핑 방송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고, 유명 쇼호스트 윤난희도 고인을 비방해 타격을 받고 있다.

줄기세포 화장품 판매 방송 중 고인 모독

윤난희는 지난 3월 4일 CJ온스타일 홈쇼핑 생방송에서 개그우먼 故 박지선에 대해 모독 발언을 했다.
당시 윤난희는 홈쇼핑에서 줄기세포 화장품을 팔고 있었다.
그는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박지선이) 이 화장품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박지선의 본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개그우먼 故 박지선이 피부병이 심해 화장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용하며 화장품의 효능을 설명하려 했다.
여전히 화장을 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견결정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월 14일 CCTV 회의에서 윤난희 발언에 대해 ‘의견서’를 내기로 했다.
최종 제재 금액은 입장문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CJ홈쇼핑·윤난희, 즉각 사과

정윤정의 욕설 방송 당시 정윤정은 SNS에서 네티즌들과 하루 이틀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홈쇼핑 업계 몰락 소식이 전해지자 사과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윤난희와 CJ온스타일홈쇼핑은 즉각 잘못을 인정하고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CJ온스타일홈쇼핑은 윤난희가 방송 중 다수의 연예인을 언급했다가 다음 방송에서 허위사실임을 인지하고 즉각 사과했다.
또한 CJ는 윤난희가 전속 쇼호스트가 아닌 프리랜서 쇼호스트라고 밝히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