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0301

3월 1일 수요일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홍수처럼 대한독립만세
삼천만 태극기 어디에나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우리의 생명이요, 우리의 교훈입니다.

한강 물은 다시 흐르고 백두산은 높다.

행운을 빕니다, 이 나라를 보세요
동포 여러분, 오늘을 영원히 빛나게 합시다.

오늘은 봄바람이 부는 세 번째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가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독립선언서를 공포하여 독립의 의사를 밝힌 날입니다.

전국의 많은 지방에서 재연운동을 하겠지만, 고향 병영에서 광범위하게 해보았는데 아마 다시 돌아와도 할 것 같죠?!

북한도 3·1운동을 기념한다고 하니 우리도 태극기를 달고 다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현관에 태극기를 걸었습니다.

어제는 늦은 오후 산책을 하고 입화산 일주를 마치고 남산 일주를 했는데 온 몸이 쑤셨다.

반가운(?) 이마에 따끔따끔한 물집이 많이 생기고…

13km를 3시간 정도 달려도 몸이 많이 쇠약해진 모습을 보인다.

카메라로 뭔가를 찍어야 해서 중간에 잠시 멈췄는데, 에그~!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미 병에 걸려 더 이상 마음대로 걸을 수 없는 사람도 많고, 다른 세계로 옮겨간 사람도 있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올해는 꼭 지리산 천왕봉을 오를 것”이라는 의지가 있다.

당신은 완고합니까 이기적인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떨어지는 모든 것에 반항하고 싶어!

오늘은 제가 일제로부터 독립하여 나라를 바로잡으려 했던 날이기도 하지만 제 고집(?)을 마음에 새긴 날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하니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도전해야 한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태극기부터 귀엽다… 화이팅!

태화동에서…

https://youtu.be/9tCxD0ZRm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