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8]낮술치팅데이

요즘은 한약을 먹어서 세상음식이 땡긴다!!!!! 흐엉
냉장고에 남은 한약재를 세어보니 아직 15일이나 남아서 필사적으로 글을 씁니다.

어제 회사에서 대청소를 했어요!
저는 아주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저희 회사 사무실은 크고 청소할 사람이 없어서 한 달에 한 번 개최하고 그냥 청소합니다(이후 손목이 아파요).


소맥


자, 청소 끝나면 앉아서 장사(척)하고 소맥 단체방으로 가세요.
세속음식+술 끊은지 2주 됐는데 약먹어서 가지 말았어야지 하하하…

결국 유혹을 참지 못하고 열심히 삼겹살을 만들기 전에 소맥을 만들었다.
저는 원래 소맥 안 마셔요(소주파만) 3 년 내가 몰던 소맥 때문에 소맥을 좋아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


약한 시작

한돈

^-00-^

본격 부정행위 시작


한돈삼겹의 색감이 영롱했다.
내가 탔던 소맥 진짜 맛있었어… 대박!
3잔²만 마시기로 다짐했는데 몇 잔을 마셨는지 기억이 안나네요^_^;;;


그날 소맥은 톰을 그리워했다

추가 주문 없음

2222

이것저것 먹고 배탈났어요


양심상의 이유로 나는 그날 한약을 삼갔다.
12시에 나갔는데 사무실에 도착하니 2시30분^_^;;; 너무 늦게와서 필라테스를 취소 못했어요ㅠㅠㅠ 소화가 안되서 진 2큐브 먹었는데 소용없어요.


오구오구 자랑스러워 특별해

결국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필테로 갔다. 근데 술에 취하면 다리가 연체동물처럼 찢어지니까 시원하더라ㅋㅋㅋㅋㅋ(무답)

3월 24일 술먹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