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술에 취해 넘어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출처: 연합뉴스TV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슈가(본명 민윤기, 31세)는 지난 8월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그는 역대 음주운전 적발 건수 최고점을 받은 K팝 아이돌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로 끝나지 않았다. 당초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집 앞에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다가 넘어졌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집 앞이 아닌 보도에서 스쿠터를 타다 연석에 부딪혀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당초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팬과 대중은 큰 실망감을 표했다. 사과문에는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잘못 표기하는 등 실수가 있었고, 주행 거리에 대한 설명도 실제 거리와 달랐다. 슈가의 행동과 잘못된 설명은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ARMY) 내부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 일부 팬들은 HYBE 건물 앞에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화환을 보냈는데, 화환에는 “민윤기, 그룹 탈퇴”, “탈락 축하해”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반면 해외 팬들은 슈가를 옹호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방탄소년단은 7명”, “슈가 사랑해”, “슈가를 지켜줘” 등의 메시지와 함께 해시태그 #ARMYdidNotSendWreaths를 공유하며 슈가를 지지하고 있다. 해외 팬들의 반응은 국내 팬들과 크게 다르며, 이로 인해 팬덤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일부 해외 팬들은 슈가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K팝 아이돌과 팬덤을 비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서 ‘슈가 챌린지’를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가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블랙핑크 멤버들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 나아가 하이브 소속인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음주 경고 문구와 함께 맥주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자 일부 팬들은 “자랑 그만해”, “슈가 공격하는 거야?” 등 악의적인 댓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13일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빌딩 앞에 슈가의 방탄소년단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이 놓이기도 했다. X 캡처 현재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가 조사를 위해 다시 소환할 계획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경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며, 팬과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이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건은 슈가와 방탄소년단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가는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질지, 그리고 팬들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해시태그: #방탄소년단 #BTS #슈가 #민윤기 #음주운전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해명논란 #거짓설명 #아미 #팬덤갈등 #하이브 #사과 #슈가철수 #팬디비전 #제로슈가 #케이팝논란 #CCTV영상 #팬덤디비전 #슈가사고 #BreakingDoseMeasurement